[전북 남원 현지인 추천] 중국집은 무조건 여깁니다.협찬x.로컬 찐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북 남원 찐 맛집!! 하루에 4시간만 운영하는 식당!! 남원시 주천면에 위치한 "본가 중화요리"

부모님이 좋아하는 중국집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광고/협찬 절대 아님. (사장님 이 글 보시면 탕수육 협찬 부탁드려요;;)
여기는 남원 시내에서 좀 더 바깥쪽인 주천면에 위치해 있는데요.
때문에 자차를 이용해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게 먼데도 불구하고 이곳은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저녁 장사를 안 하거든요..
해 떨어지기 전에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루에 4시간만 영업하는 중국집이 있다..?
심지어 월요일은 쉽니다^*^ 사장님 라이프 부럽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큰 주택형태의 건물이며 주변에는 산과 논, 밭으로 아주 정겨운 시골의 모습입니다.
바로 옆에는 카페도 있어서 식후에 카페에서 부모님과 수다 떨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너무 배불러서 음료가 안 넘어갈 때가 더 많아요.
식당 내부 사진 보기 전에 이 탕수육 좀 보세요.. 본가 탕수육 대 짜리입니다.
저희는 각 1 메뉴씩 시키고 탕수육 대짜를 시켜서 4인이서 먹는데, 대식가 가족이 아니면 4명이서 중 짜리 시켜도 양 많을 거예요.
진짜 배가 터져도 이건 다 먹습니다.
본가 탕수육은 특별 간장 베이스 소스에 올려져 나와서 찍먹 분들은 불호할 수 있습니다.
찍먹 분들은 나오자마자 위에 바삭이들을 먼저 건져 놓으세요.
저는 가끔 메뉴 안 시키고 탕수육만 먹습니다. 너무 맛있거든요..
아참. 탕수육은 일반 과일 탕수육도 있는데 그것도 진짜 맛있어요. 사진은 없음.
메뉴 구성은 아주 심플합니다.
저희 가족은 대부분 쟁반짜장, 짜장, 짬뽕, 볶음밥 위주로 먹습니다.
곱빼기는 2000원 추가.
항상 음식 사진 찍는 걸 깜박해요. 너무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다 먹어요.
추가 반찬은 셀프인데 단무지 한번 왕창 가져오고 잘 안 갑니다.
메뉴 먹기에도 바빠서..
여기는 자리도 많아서 단체 손님들도 자주 찾는다고 하네요.
주방도 오픈이라 좋아요. 깨끗함.
식당이 완전 로컬 맛집 느낌 그 자체입니다.
저희가 간 시간은 거의 마감 직전이었는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았어요.
술 한잔 곁들이는 분들이 늦게까지 저희가 쓸쓸하지 않게 자리를 지켜주심.ㅎㅎㅎ
그리고 사장님 부부 내외분 모두 너무 친절하세요.
남사장님은 주방, 여사장님은 홀 보시는데 항상 손님들 대하는 모습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친절함입니다.
사장님 돈 많이 버시고 오래오래 탕수육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