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백 파이브가이즈 후기(주문방법 추천)
2018년도에 밴쿠버에서 먹었던 파이브가이즈.. 와이프랑 현백에 들려서 먹어봤다.
그리고 판교 현백 파이브가이즈 이용 시 1시간 주차권 적용 가능합니다.(10만 원 이상 2시간)
와이프는 감자튀김을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파이브가이즈의 감자튀김도 맛보고 싶어 했다.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같은 생각을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Habit이랑 In N Out이 더 맛있다.
파이브가이즈에서 메뉴를 시키려면 일단 토핑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토핑을 추가할 때 "올더웨이"라는 게 있다.
올더웨이로 요청하면 검은색 토핑을 제공하고, 모든 토핑을 전부 추가해도 상관은 없다.
또한 적게, 많이 를 요구할 수 있다.
햄버거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핫도그도 토핑을 선택해야 한다.
고민되는 분들은 그냥 올더웨이에 소스만 추가한다는 느낌으로 주문하면 편하다.
그리고 와이프가 알았다면 시켰을 메뉴인데 햄버거 번을 빼고 양상추로 변경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매운 것을 좋아하여 올더웨이 + 어니언, 할라피뇨, 피망, 소스류 전부 추가로 주문할 것이다.
주문 메뉴
와이프는 치즈버거에 올더웨이 + 할라피뇨까지 추가했고 소스는 직원의 추천으로 바베큐소스 추가
감자튀김 라지
소다(무한리필)
밀크쉐이크 (오레오+딸기)
*참고로 파이브가이즈는 세트 메뉴가 없습니다*
감자튀김이랑 밀크쉐이크는 또 먹을만 한데 햄버거는 먹다가 물리는 맛이었다.
감튀랑 밀크쉐이크는 정말 양심에 찔리는 살찌는 맛이었다.. 이 맛에 먹는 밀크쉐이크ㅠ 쏘 길티
파이브가이즈는 감자튀김이 킥이라고 할 정도인데
땅콩기름으로 감자를 튀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패티도 땅콩기름으로 굽는다.
좋은 땅콩만 사용한다는 철칙도 있다고 하는데
그 좋은 땅콩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마음껏 가져가라고 하는 것도 재밌는 부분이다.
판교 현백에는 이렇게 자리를 구성해 놨다.
얼핏 보면 푸드코트 같은데.. 남녀노소 이곳에서 다 햄버거를 먹고 있다.. 백화점이라 그런지 연령대가 다양해서 재밌었다.
오른쪽 사진과 같이 소다 리필 머신이 있고 저기서 셀프로 가져가서 마시면 된다.
저희는 먹다가 돌아갈 시간이 다 되어 후다닥 나왔다.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은 와이프랑 차에서 먹는 게 맛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