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남원 어디 가 볼데 있냐고 물어본다면
단연 전 항상 여길 추가해서 안내하는데요.. 여긴 비가 와도 안와도 좋은 곳 입니다.
다만 차가 없으면 갈 수 없는 곳이니 참고하시구요!
제가 오늘 소개 할 곳은 바로
남원시의 민간 수목원 카페 아담원 입니다.
저는 이 곳이 굉장히 커서 남원시의 공공사업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고려조경이라는 회사의 민간 회사의 소유라고 합니다. 부럽네요..
아담원은 주차장으로 입장할 때 입장료를 받습니다.
성인 1인 1만원 입니다.(8천원이었는데 올랐네요..)
입장료는 이 모든 시설을 즐기는 이용료이며 카페와 식당은 별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부모님, 조부모님 모시고 오기 정말 좋은 곳인데..
한가지 단점이라면 계단과 걸어야 하는 길들이 꽤 많아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할머니는 못오시겠어요 ㅠㅠ 계단이 많네요..)
저희는 바로 카페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커피를 시켰습니다.
주문 메뉴
Hot 아메리카노 1
Ice 아메리카노 1
오레오 케이크 1
커피는 그냥 마실만 했고 케이크는 맛 없었습니다 ㅎㅎ..;;
저희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 오후 3시 였는데요
늦기도 했지만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평소엔 사람이 꽉 차서 실내엔 앉을 자리가 없는데..
저희 부부는 우중충한 날씨도 좋아하는데 사람도 없어서 좋았네요!
비오는 날 좋아하는 분들은 이 곳 방문 추천드려요. 마감은 5시30분입니다.
저희는 짧게 즐기다 나왔어요.
가족끼리 와도 피곤한 분은 좀 주무시고(실제로 주무시는 분들이 꽤 많았음)
아이들은 나가서 뛰어 놀고
부모님은 이야기하고
책 좋아하는 분들은 본인 책이나 이곳의 책을 골라서 한권 읽으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책 한권 챙겨갔는데 조용하고 책 읽는 분들도 많아서 그런지 좋은 독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비가와서 야외 사진은 못찍었지만 실내 좌석 여러 컷 찍었으니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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