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년 전부터 다녔던 수원의 돈가스집.. 여긴 인테리어도 멋지지만 모든 메뉴가 정말 맛있다.
사람들은 모르길 바랬던 장소인데 이미 너무나 유명해져서 주말엔 웨이팅도 엄청나다..
와이프랑 수원 온 김에 생각나서 바로 가 봤다.
영업시간 :
오전 10:50~오후 2:00
브레이크타임 2:00 ~ 4:50
오후 4:50~7: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문 메뉴 :
정식4번 (함박+돈까스+치킨까스) 1
김치볶음밥 1
제로콜라 1
주차는 건물 오른쪽에 지상, 지하 주차장으로 준비되어 있다.
다만 주차 자리가 협소하기 때문에 요즘은 주차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듯하다. (나는 주차를 못한 적 없음)
지하로 내려갈때 차체가 낮은 차는 하부를 부딪힐 만큼 높은 경사를 가지고 있으니 주의하시길..
가게 앞에 가면 테이블링 입력 후 순서가 되면 들어오라는 안내가 적혀있다.
추가로 동석 인원이 다 오지 않으면 입장을 할 수가 없다!!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분들 점심 식사 간단하게 하러 오기도 좋은 것 같다. 가격이 매우 착하다.(양이 엄청 많음)
입장 전 와이프한테 응팔 감성의 돈까스집이라고 얘기했는데.. 와이프는 응팔을 안 봤다.
일단 내부가 정말 특이해서 보는 재미도 있는 이곳..
이곳의 제일 좋은 자리는 개인적으로 2층인 것 같다.
2층에 계속 사람들이 들락날락해서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제일 이색적이고 재밌는 공간이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1층 좌석에선 2층이 잘 안 보이지만 2층에서 1층은 굉장히 잘 보임.)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QR 인식하고 주문하면 포스기로 자동 입력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메뉴판이 따로 준비되어 있진 않았다.
분위기와 다르게 최첨단이다.
앞에 스프가 먼저 나오고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커플들이 보통 3개 메뉴를 시키는데.. 여긴 그러면 다 못 먹는다.. 양이 보기보다 많다. (정식세트에 밥도 같이 나옴.)
모든 메뉴가 아주 뜨끈뜨끈하게 나오며 개인적으로 함박 스테이크랑 치킨까스가 너무 맛있다.
그리고 의외로 이곳 김치볶음밥 팬들이 꽤 있다.
약간 집에서 해 먹는 김치볶음밥 맛? 보통의 김치볶음밥 맛과는 조금 다르다.
추가 팁!! 함박 스테이크를 시키는 분들은 치즈추가(3,000) 하세요!!!
저는 까먹었지만 여러분들은 까먹지 마세요..
단체석도 있으니 회식이나 가족 식사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상 로마 경양식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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